“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AI 시대, 리더십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03.25 21:01 의견 0

AI 리더십

AI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로 진입하면서 세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GPT 시리즈와 같은 생성형 AI 모델의 등장으로 기업은 운영 방식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AI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직의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새로운 기술들이 몰고 온 혁신의 바람에 기업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지금, 이런 변화는 리더들에게는 큰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 기존의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에 얽매여 있다면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맥킨지의 AI 전문가 비랄 데사이(Veeral Desai)는 ‘기업이 자사의 제품을 대하듯 데이터를 취급하라’고 말한다.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AI 선도기업들은 AI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량을 통해 도출된 전략으로 철저하게 데이터와 분석 기반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데 핵심은 리더의 역할이다. 변화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

이 책은 변화의 시대에 리더는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저자 : 오상진

오상진 교수는 프로그램 개발자 출신의 경영학자이다. 그는 통계학을 전공한 뒤 1997년 삼성SDS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디지털이라는 개념이 모호한 2000년대 초반 삼성미술관에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했으며,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그룹 HR전문가로 성장해갔다. 이후 제일기획에서 창의, 혁신의 분야에 매진하며 창의적 인재의 육성과 창의적 조직에 대한 전문역량을 키워나갔다. 약 19년간의 조직 생활을 마감하고 지금은 국내 최초 경영전문대학원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의 경영학과 교수를 거처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인적자원경영 MBA 과정 주임교수로 있으며 다양한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현재 그는 해군발전자문위원회 HR 혁신분과위원, 한국코치협회 명예코치이자, 재단법인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의 이사겸 교육 및 인규베이팅 센터장을 겸하고 있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통계학 전공을 기반으로 학교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그룹에서의 HR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리더와 조직 구성원에게 필요한 역량에 관심이 많다. 제일기획에서의 창의, 혁신과 디지털 경험은 최근 기업에 화두인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경영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기업에 컨설팅과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경영학자로서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조금 특별하다.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분석적 사고를 하고 있지만, 동시에 사람을 중심으로 한 직관적 사고를 즐겨한다. 지금까지 그의 저서로는 《아웃오브박스》, 《나는 왜 괜찮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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