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코칭리더십, 직원 성과 27% 향상·이직률 40% 감소
한국코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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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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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경영 성과를 높이는 핵심 열쇠가 '코칭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CEB(Corporate Executive Board)의 조사에 따르면, 리더가 코칭을 실천할 경우 직원들의 성과가 27% 향상되고 이직률은 40%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개정된 '스마트(SMART) 코칭' 책이 리더의 코칭 역량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삼성, 현대, SK, LG, 롯데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스마트 코칭은 성과 향상과 인재 개발을 위한 최적의 툴로 평가받는다.
스마트 코칭은 '목표와 현실 공유(Share the Goal & Reality)', '대안 모색(Make Options from the Gap)', '실행계획 수립(Action Planning)', '리뷰와 피드백(Review & Feedback)', '신뢰 관계 강화(Trusted Partnership)' 등의 과정을 거치며, 리더가 구성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코칭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책의 저자들은 "CEO부터 신입사원까지 코칭을 일상화해 '코칭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속 성장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어느 영업본부장이 스마트 코칭을 활용해 성과 최하위 영업본부를 2년 만에 일등 본부로 전환시킨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경영 전략가 피터 드러커는 "문화는 아침 식사로 전략을 먹는다"고 말한 바 있다. 조직 문화와 맞지 않는 전략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저자들은 "코칭 또한 조직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스마트 코칭을 통해 코칭을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으로 정착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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