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AI의 본격화: 기업의 인력구조와 채용방향 변화

AI 도입으로 인한 기업 리더들의 도전과 직원들의 자발적 AI 활용
AI 도입의 현황과 직원들의 자발적 활용
리더들의 AI 도입에 대한 인식과 도전
AI가 가져오는 인재 채용의 변화
직원들의 경력 이동과 AI 적응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05.17 08:26 의견 0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링크드

AI 도입으로 인한 기업 리더들의 도전과 직원들의 자발적 AI 활용

2024년은 업무용 AI가 본격적으로 현실화되는 해다. 지난 6개월 동안 생성적 AI의 사용이 거의 두 배 증가하며, 전 세계 지식 근로자의 75%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워크트랜드 인덱스 2024 보고서에 의하면 밝혔다. 직원들은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많은 리더들이 AI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 리더들은 여전히 AI 도입과 관련된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도입의 현황과 직원들의 자발적 활용

직원들은 더 이상 회사가 AI 도입을 기다리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크트랜드 인덱스 2024 보고서에 따르면 75%의 지식 근로자가 이미 AI를 업무에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78%는 자신의 AI 도구를 업무에 직접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BYOAI(Bring Your Own AI)' 현상이 일반화되면서 직원들은 AI가 시간을 절약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AI 사용자들은 AI가 시간을 절약하고(90%), 중요한 업무에 집중하게 하며(85%),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고(84%), 업무를 더 즐겁게 만든다고(83%) 응답했다. 예를 들어, Teams 사용량이 가장 많은 사용자들은 Copilot을 사용하여 8시간의 회의를 요약하는 등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리더들의 AI 도입에 대한 인식과 도전

대부분의 리더들은 AI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동의하지만, 즉각적인 ROI를 보여주어야 한다는 압박으로 인해 도입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워크트랜드 인덱스 2024 보고서는 밝혔다. 리더 중 79%는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59%는 AI의 생산성 향상을 정량화하는 데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리더 중 60%는 조직의 AI 구현 계획과 비전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은 비전의 지연을 초래하고 있으며, 리더들은 AI 도입의 필연성을 인식하면서도 실질적인 실행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AI가 가져오는 인재 채용의 변화

AI 도입으로 인해 기업의 인재 채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리더 중 66%는 AI 기술을 갖춘 후보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하며, 71%는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AI 기술을 갖춘 후보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는 AI 기술이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워크트랜드 인덱스 2024 보고서에 따르면, Copilot과 ChatGPT 같은 AI 기술이 LinkedIn 프로필에 추가되는 빈도가 142배 증가했으며, 이는 AI 기술이 채용 시장에서 중요한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직원들의 경력 이동과 AI 적응

AI는 직원들의 경력 상한선을 깨뜨리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직원들이 경력 이동을 고려하고 있으며, AI 기술 습득을 통해 더 나은 기회를 찾고 있다. AI 사용자는 AI가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고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한다. 이들은 또한 AI가 업무 동기를 부여하고 업무를 더 즐겁게 만든다고 응답했다.

2024년은 AI가 본격화되며 기업의 인력 구조와 채용 방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AI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이에 대한 명확한 계획과 비전이 부족한 기업 리더들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직원들은 이미 AI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도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이다.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 혁신과 경쟁력 향상의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출처: 마이크로소프트의 워크트랜드 인덱스 2024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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