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설문조사 결과, CEO 62% "2024년 비즈니스 최우선 과제는 성장" 디지털 테마는 AI!

코치들은 AI 기술의 발전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코칭 방식을 혁신해야 한다.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코칭 도구 개발, AI와 인간 코치의 협업 방안 모색, AI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 강화 등이 코치들이 주목해야 할 영역이다. 아울러 AI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인지하고,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중요하다. 코치들은 AI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코칭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법을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05.29 00:15 의견 0

출처 : 가트

가트너의 '2024 CEO 및 고위 비즈니스 경영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62%의 CEO가 올해 비즈니스 최우선 과제로 '성장'을 꼽았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해 49%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가트너 데이비드 펄롱거 수석 VP 애널리스트 겸 펠로우는 "CEO들이 성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비용 관리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경영진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전략을 재수립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는 34%의 CEO가 AI를 비즈니스 혁신의 최우선 테마로 선택했다. 가트너 돈 샤이벤라이프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AI가 CEO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키워드로 등극했다"며, "CEO들은 생성형 AI의 가치 실현을 위해 CIO, CTO, CDO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87%의 CEO는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이점이 위험보다 크다고 응답했으며, 90%는 AI가 인류에 대한 위협이라는 생각이 과장되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56%의 CEO는 허위 정보, 잘못된 정보, 딥페이크로 인한 운영상의 문제를 우려하고 있으며, 29%는 전력 공급의 제약을, 53%는 공급망 문제를 예상하고 있다.

가트너는 CEO들에게 저비용 생성형 AI 프로젝트 배포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되, 중앙에서의 통제는 지양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생성형 AI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시기가 2024년 말 이전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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