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 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크리스는 의료기기 판매원으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하지만, 판매가 부진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아내 린다(타네디 뉴튼 분)는 크리스와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 분)를 남겨두고 떠나게 된다.
크리스는 주식중개업자가 되기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합격하지만, 무급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크리스와 크리스토퍼는 결국 집에서 쫓겨나 노숙자 보호소에서 지내야 했다. 크리스는 낮에는 인턴으로, 밤에는 보호소에서 아들과 함께 지내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그럼에도 크리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인턴십에 최선을 다했다. 그의 성실함과 노력은 결실을 맺어, 결국 그는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었다. 크리스는 이후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자신의 중개업 회사를 설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한 남자의 감동적인 실화를 그렸다. 아버지와 아들의 애틋한 사랑과 극복의 여정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행복을 찾아서"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선사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주인공 크리스 가드너의 삶의 여정을 통해 코칭의 여러 측면을 보여준다.
1. 목표 설정과 비전 수립:
크리스는 주식중개업자가 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그의 목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아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에서 비롯된다. 이는 코칭에서 강조하는 '목표 설정'과 '비전 수립'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코칭은 개인이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2. 회복탄력성과 긍정적 마인드셋:
크리스는 극심한 가난과 노숙이라는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 이는 코칭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회복탄력성'과 '긍정적 마인드셋'의 힘을 보여준다. 코칭은 개인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내적 자원을 발견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 자기 동기부여와 책임감:
크리스는 외부의 지원이나 인정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를 동기부여하고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진다. 그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이는 코칭에서 강조하는 '자기 동기부여'와 '책임감'의 가치를 반영한다. 코칭은 개인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4. 관계의 중요성과 지지체계 활용:
크리스는 아들 크리스토퍼와의 관계를 통해 힘을 얻고, 인턴십의 동료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으며 성장한다. 그는 주변의 지지체계를 적극 활용하여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이는 코칭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관계'와 '지지체계'의 힘을 보여준다. 코칭은 개인이 건강한 관계를 맺고, 주변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5.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크리스는 인턴십을 마친 후에도 꾸준히 노력하여 자신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그는 한 단계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한다. 이는 코칭이 추구하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가치를 반영한다. 코칭은 개인이 현재의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개발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한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주인공 크리스의 삶을 통해 목표 설정, 회복탄력성, 자기 동기부여, 관계의 중요성, 지속적인 성장 등 코칭의 핵심 가치와 원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는 코칭의 힘과 가능성을 실제 인물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하며, 우리에게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선사한다.
학부에서 철학과 음악(바이올린)을 전공한 데 이어 음악교육학 석사학위와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마이크를 잡았다.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연주회에서 작품을 해설하거나 음악회를 진행하면서 청중의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연수원에서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이후, 국가 공무원인재개발원 등의 공공기관 연수에 참여하여 예술의 효과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기업에서 진행하는 그녀의 강의는 가장 만족도가 높은 강의로 손꼽힌다. 그녀의 강의에서는 철학과 역사, 미술과 무용, 음악 등 예술 전반에 관한 이야기들이 한데 엮여 굼실거린다.
KBS 라디오 《김선근의 럭키세븐》에서 맡았던 ‘누구나의 클래식(2018. 6~2019. 12)’에서는 유쾌한 클래식 음악 해설로 청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해설가이자 공연기획자로 왕성한 활동하면서도 바이올린 연주와 합창단 활동, 발레, 미술 감상 모임 등 새롭고도 다양한 예술 체험을 여러 분야에서 나누고 있다. 저서로 『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 『남자는 클래식에서 성공을 배운다』, 『클래식에서 리더의 언어를 배우다』 등이 있으며, 현재 클래식 음악을 통한 감성 교육 컨설팅 ‘The感’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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