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카드로 천 개의 이야기를" - 타로심리코칭 과정 개최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07.15 21:17 의견 0

출처 : GPT-4o


오는 8월 24일, 인천에서 독특한 코칭 방법론을 소개하는 '타로심리코칭 과정'이 개최된다. 이번 과정은 타로 카드의 상징성을 활용해 내담자의 내면을 탐색하는 새로운 코칭 기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과정을 주관하는 임기용 코치는 "한 장의 멋진 상징 카드는 천 개의 단어와 같습니다"라고 강조하며, 타로 카드의 풍부한 상징과 상황성이 빠르고 깊은 내면 탐색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방법은 정해진 투사 질문을 이용해 쉽게 코칭을 진행할 수 있어 초보 코치들도 습득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임 코치는 뇌과학 박사이자 KSC(Korea Supervisor Coach), 상담심리사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타로 코칭의 독특한 점은 내담자가 주제를 말하기 꺼려하는 경우에도 코칭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 기법의 유용성을 강조했다.

이번 과정은 8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연수구에서 진행되며, 교육 후 자유 참석의 뒷풀이도 예정되어 있다. 참가 비용은 20만원이며, 과정을 이미 수료한 사람이 재수강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개인별 실습과 피드백이 필요한 교육이라 인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 양식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이전 과정 참가자들의 소감을 통해 이 과정의 효과를 엿볼 수 있다. 한 참가자는 "타로 카드를 통해 내담자의 무의식적 생각을 끌어내는 방법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으며, 다른 참가자는 "기존 코칭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코칭 분야의 전문가인 박OO 교수는 "타로를 활용한 심리코칭은 내담자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면서도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한 분야"라고 조언했다.

타로심리코칭에 관심 있는 코치나 상담 분야 종사자들에게 이번 과정이 새로운 코칭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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