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반드시 읽어야 할 아티클] Can one-to-one coaching improve selection success and who benefits most The role of internship candidate generalised self-efficacy

이 논문은 일대일 코칭이 선발 성공이라는 객관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준실험 설계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연구 대상은 1년 인턴십을 신청한 영국 대학 2학년 학부생 357명이었으며, 이 중 172명은 코칭을 받았고 185명은 비교군으로 참여했습니다.

2. 코칭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코칭을 받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인턴십 선발 성공률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특히 일반적 자기효능감(generalised self-efficacy)이 낮은 학생들의 경우 코칭의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4. 이는 코칭이 객관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입니다.

5. 또한 개인차 요인에 따라 코칭의 효과가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며, 특히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코칭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6. 이 연구는 코칭 효과성 연구와 경력 개발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07.15 21:16 | 최종 수정 2024.10.28 10:10 의견 0

출처 : GPT-4o

■ 서론

서론에서는 먼저 코칭이 객관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코칭의 효과에 개인차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특히 객관적 기준에 대한 코칭의 영향을 검증하는 실증 연구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차 요인이 다양한 학습 및 개발 맥락에서 성과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게 연구되었지만, 코칭의 효과성에 대한 개인차의 역할을 탐색하는 데는 최근에야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 연구는 선발 성공이라는 객관적 성과 기준에 코칭이 미치는 영향을 현장 연구를 통해 조사함으로써 코칭 효과성 문헌에 기여하고자 했다. 또한 코칭 효과성에 대한 개인차 요인의 역할을 탐구함으로써 코칭에 대한 relatively nascent literature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나아가 전통적인 경력 개발 지원 방식을 넘어, 구직 맥락에서 일대일 코칭이 선발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으로써 경력 개발 문헌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선발 성공과 관련된 기존 연구들은 주로 인터뷰나 CV 작성 워크숍과 같은 전통적인 경력 상담 기능이나 네트워킹, 경험 쌓기와 같은 실제적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나 선발 성공에는 자신감, 자기 확신과 같은 대인관계 기술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코칭은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적합한 개입 방식임을 제안했다.

■ 본론

본론에서는 먼저 연구 방법을 설명했다. 연구 참여자는 인턴십에 지원한 영국 대학 경영대학의 2학년 학부생 357명이었다. 이들 중 172명은 자발적으로 코칭에 참여했고, 185명은 비교군으로 설정되었다.

코칭은 GROW 모델을 활용한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코칭 횟수는 1회에서 8회까지 다양했다. 선발 성공 여부는 인턴십 매니저를 통해 확인되었고, 일반적 자기효능감은 Chen et al.(2001)의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되었다.

가설 검증을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코칭을 받은 횟수가 많을수록 인턴십 선발 성공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설 1 지지). 구체적으로 코칭을 한 번 더 받을 때마다 선발될 확률이 1.3배 증가했다.

일반적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수준에 따라 표본을 중앙값 기준으로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이 낮은 집단에서만 코칭의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자기효능감이 낮은 학생들은 코칭을 한 번 더 받을 때마다 인턴십에 선발될 확률이 1.8배 증가한 반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에게는 코칭의 효과가 유의하지 않았다(가설 2 부분 지지).

저자들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자기효능감이 낮은 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역량을 의심하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코치가 피드백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목표 설정을 격려함으로써 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반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은 이미 이러한 심리적 자원을 갖추고 있어 코칭의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결론 및 시사점

결론 부분에서 저자들은 이 연구가 코칭 관련 문헌에 세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현장 연구를 통해 코칭이 선발 성공이라는 객관적 성과 기준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함으로써, 코칭 효과성 연구의 공백을 메우는 데 기여했다. 이는 코칭에 대한 조직과 개인의 투자를 정당화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코칭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차 요인에 대한 이해를 심화했다. 특히 일반적 자기효능감이 낮은 사람들이 코칭을 통해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음을 발견함으로써, 코치가 피코치의 자기효능감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 코칭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셋째, 전통적인 방식을 넘어 경력 개발 지원 설계 시 개인차를 고려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구직 과정에서 코칭이 선발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코칭이 경력 개발의 유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안했다.

한편 연구의 한계로는 코칭 미참여 집단이 자발적으로 코칭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점, 표본이 특정 대학의 경영대학생으로 한정되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추후 연구 방향으로는 다양한 맥락에서 객관적 성과에 대한 코칭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 자기효능감 외에 다른 개인차 변인의 역할을 탐색하는 연구, 경력 개발 지원 차원에서 개인차를 고려한 코칭 적용 연구 등을 제안했다.

종합하면 이 연구는 일대일 코칭이 선발 성공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코칭의 효과성과 그에 대한 개인차의 역할을 입증하고, 코칭이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유용한 개입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 저자 정보

본 논문의 저자는 Holly Andrews와 Rebecca J. Jones 두 명이다.

Holly Andrews의 소속은 다음과 같다.

a Worcester Business School, University of Worcester, Worcester, UK

b Henley Business School, University of Reading, Henley on Thames, UK

Rebecca J. Jones의 소속은 다음과 같다.

b Henley Business School, University of Reading, Henley on Thames,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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