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코치미'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숲에서 장애인을 위한 ‘동행 코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참가자와 동행 코치를 각 10명 내외로 모집하며, 접수는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코치미'는 취약계층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는 소셜미션을 목표로, 장애인의 커리어 교육과 일자리 문제에 집중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은 1:1 맞춤형 커리어 코칭, 직업 탐색, 서울숲 힐링 명상 코칭, 커리어 네트워킹, 미니 바리스타 클래스 등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장애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커리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동행 코칭 프로그램은 성수 지역의 사회적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마련된 강의장과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점이 돋보인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성수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니마인드랩과 협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물리적·심리적 격차를 줄이고자 마련한 통합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행 코치로 지원하는 코치는 사전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커리어 코칭 노하우와 장애인 직무 교육 최신 트렌드, 공감과 소통 전략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와 코치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코치미'는 장애인들이 커리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취업 및 이직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동행 코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미니 바리스타 클래스와 같은 직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취업 기회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인 커리어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장애인 참가자 신청 : https://forms.gle/vHLjgoELXU94ZoaX6
* 동행코치 지원 : https://forms.gle/K1E7MzmkRt658mr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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