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반드시 읽어야 할 아티클] Evaluating the impact of embodying the coaching mindset on leaders paradigm of power

이 연구는 코칭 마인드셋을 내재화하는 것이 리더들의 권력에 대한 패러다임과 리더십 스타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코치 교육을 받고 코칭 마인드셋을 내재화한 리더들은 다음과 같은 변화를 경험했다.

1. 권력에 대한 이해가 전통적인 '권력 행사(power-over)' 패러다임에서 '권력 공유(power-with)' 패러다임으로 전환됨

2. 리더십 스타일이 하향식 접근 방식에서 권한 공유와 협업 중심으로 바뀜

3. 조직 내 역할 인식이 문제 해결에서 촉진자로 변화됨

4. 팀원들에 대한 인식이 연약하고 의존적인 존재에서 창의적이고 온전한 존재로 바뀜

이 연구는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는 것이 오늘날의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적합한 리더십 스타일로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리더들에게 코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협업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05.10 15:12 | 최종 수정 2024.05.10 16:14 의견 0

출처 : Copilot

■ 서론

이 논문은 코칭의 효과와 코치 교육을 받은 리더들의 이점이 잘 알려져 있음을 언급했다. 코칭 실무에서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는 것은 개방적이고 호기심 많으며 유연하고 고객 중심적인 태도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핵심 역량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오늘날 많은 조직에서 리더들이 코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리더들의 코칭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는 것이 리더의 권력 패러다임과 리더십 스타일에 미치는 중요성과 영향은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 연구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의 도시에서 다양한 직종의 리더 14명의 인터뷰 응답을 탐색하기 위해 주제별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고 소개했다.

■ 본론

이 연구는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는 것이 리더들의 권력 패러다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코칭이 효과적이려면 코칭에 참여하는 당사자들 사이에 권력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방이 대화를 주도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책임을 떠맡을 때, 권력 불균형의 징후라고 했다. 따라서 권력 공유는 코칭 과정과 코칭의 변혁적 역량에 내재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연구를 통해 '권력 행사(power-over)' 사고방식은 권력이 유한하며 다른 사람을 배제하면서 이를 축적할 수 있다는 믿음이며, 전통적인 권력 정의이지만 결함이 있다고 했다. 대신 기업, 정부, 조직은 다양한 관점과 창의성, 적응력을 갖춘 변혁적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Kahane(2010)의 연구를 인용하여 '권력 행사' 사고방식은 전통적인 권력 이해 방식으로,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이나 무언가를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반면 '권력 공유(power-with)' 사고방식은 협력, 공감, 유대감을 바탕으로 하며, 권력과 사랑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리더들이 코칭 마인드셋을 내재화함으로써 권력에 대한 인식과 관계, 리더십 스타일에 어떤 변화를 경험하는지 분석했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코칭 교육을 받은 후 권력과 리더십에 대한 이해에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전통적인 하향식 리더십 접근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의사소통 채널을 개방하고 자신을 타인보다 우월한 존재로 투영하지 않음으로써 권력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했다고 했다.

또한 일부 참여자들은 리더로서 조직 내 역할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다고 보고했다. 조직 목표 달성에 책임을 지는 것에서 구성원들이 열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함으로써 리더들이 권력 패러다임을 전통적인 '권력 행사'에서 '권력 공유'로 전환하고, 하향식 리더십에서 협력적이고 역량 강화적인 리더십 스타일로 변화를 경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결과 및 시사점

이 연구는 코칭 마인드셋을 내재화하는 것이 리더들의 권력 패러다임과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코치 교육을 받고 코칭 마인드셋을 내재화함으로써 리더들은 권력 이해(권력 행사에서 권력 공유로), 리더십 및 리더십 스타일(하향식 접근에서 권한 공유와 협업 중심으로), 조직 내 역할 인식(문제 해결에서 촉진자로), 팀원에 대한 인식(연약하고 의존적인 존재에서 창의적이고 온전한 존재로) 등 큰 변화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코치, 인사관리 및 학습·개발 전문가, 기업 리더들에게 의미 있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시작과 함께 업무 환경과 조직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과 조직은 협업을 촉진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연구의 결과는 코칭 교육이 리더들의 리더십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역량을 확장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코칭 마인드셋을 내재화함으로써 리더들은 팀의 역량을 활용하고, 특히 기술 통합과 같은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과 업무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 세대 간 협업이 필요한 직장과 같이 여전히 권력 격차가 큰 전통적 업무 방식을 강조하는 맥락과 문화에서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는 것은 보다 손쉬운 역량 향상과 재교육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리더들에게 기본적인 코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그들에게 코칭 마인드셋과 다른 핵심 역량(적극적 경청, 존재감 유지, 안전과 신뢰 구축)을 소개함으로써 팀과 더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 연구에서 보여주듯이, 코칭 마인드셋을 구현하면 리더들이 팀원들을 위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모호성에 대처하고 팀이 더 잘 협력할 수 있도록 하며, 더 깊이 경청하고 질문함으로써 대립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이는 오늘날 변화하는 세상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 저자

Shruti Sonthalia는 국제코치연맹(ICF)에서 인증한 마스터 코치이자 조직개발 컨설턴트이다. 그녀의 관심사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오늘날 직면한 가장 복잡한 도전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견하도록 지원하고, 사회 변화의 접점에서 코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국적 기업, 기술 회사, 가족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았으며, ICF 글로벌 컨버지(Global Converge)를 비롯한 주요 코칭 플랫폼에서 발표를 해왔다. 코치 교육자, 멘토 코치, 평가자로 10년 가까이 활동해 왔으며, 현재 영국의 Academy of Executive Coaching에서 교수진으로 활동하며 비즈니스 리더, 컨설턴트, HR 전문가들에게 효과적인 코칭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유엔 ECOSOC 지위를 가진 국제 여성 단체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한 바 있으며, ICF 영 리더스 어워드(Young Leaders Award)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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