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 "변화의 시작, 한사람 : M&A 기업 코칭 사례" 김애진코치 세션발표

한국코칭신문 승인 2024.10.17 12:40 의견 0

출처 : 한국코치협회

제21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에서 리얼코칭의 김애진 코치는 "조직의 변화는 한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발표는 조직 변화의 시작이 개개인의 마음가짐과 심리적 전환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 사람의 변화를 통해 조직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루었다. 김애진 코치는 변화의 핵심은 조직의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하며, 그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코치는 발표에서 조직의 변화는 단순히 구조적 변화를 넘어, 구성원들의 마음가짐과 심리적 태도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논리보다는 감정에 의해 움직이며, 이러한 감정의 변화가 조직의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화는 단순히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면에서부터 동기부여되고 그에 따른 심리적 전환을 이루어야 지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코치는 이를 위해 조직 내에서의 심리적 안전감을 조성하고, 구성원들이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심리적 안전감이 조직 내에서 혁신과 창의성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조직 변화를 위한 첫 단계로, 한 사람의 마음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애진 코치는 한 중견기업의 M&A 상황에서 발생한 조직 변화 사례를 언급하며, CEO와 임원들의 심리적 전환이 어떻게 조직의 경영 방향을 바꾸고 성과를 끌어올렸는지 설명했다. 이 사례에서, CEO는 기존의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구성원들과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여 조직 문화 혁신을 이루었다. 김 코치는 이러한 성공 사례를 통해 조직의 변화가 어떻게 한 사람의 결단과 심리적 전환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이 사례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조직의 문화와 구성원의 태도까지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코치는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코칭 방법론을 제시했다. 그는 변화의 첫걸음은 구성원 개개인의 자기 이해와 성찰에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 코치는 구성원들이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자신이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를 명확히 이해하게 된다. 김 코치는 이러한 자기 이해와 성찰 과정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동기부여되어 행동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자기 성찰이 이루어질 때 구성원들이 자신만의 목표와 조직의 비전을 연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애진 코치는 또한 조직 내에서의 상자 밖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조직 구성원들이 기존의 안전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자 밖의 사람"이라는 개념을 통해, 구성원들이 기존의 고정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와 도전을 수용하고, 이를 통해 조직 내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치는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한계 짓지 않도록 지원하고, 그들이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리더들이 이러한 상자 밖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먼저 자신이 변화를 시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표에서는 조직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제시되었다. 김애진 코치는 변화는 감정적 동기부여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하며, 구성원들이 자신이 왜 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자신과 조직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골든 서클 모델을 적용하여 '왜(Why)', '어떻게(How)', '무엇을(What)'이라는 질문을 통해 변화의 동기와 목적을 명확히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은 변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그는 구성원들이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내적 동기와 외적 목표를 명확히 연결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김애진 코치는 변화의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변화의 필요성과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고, 그들이 변화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리더는 구성원들이 변화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코치는 리더가 변화의 첫 번째 주체가 되어야 하며, 리더의 변화가 조직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더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개방하고, 구성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할 때, 구성원들 또한 변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더가 먼저 변화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구성원들이 신뢰를 가지고 변화를 받아들이게 되며, 이 과정에서 리더와 구성원 간의 유대감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애진 코치는 변화의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마음의 경로(Emotion-Desire-Self) 모델을 소개하며, 감정(Emotion)이 열망(Desire)을 유발하고, 열망이 자아(Self)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성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이 어떤 열망으로 이어지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자신의 행동이 단순한 외부의 요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나오는 동기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게 된다. 김 코치는 이러한 마음의 경로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 조직 내에서의 변화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감정이 조직 내에서 적절히 표현되고 공유될 때, 구성원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조직의 변화가 구성원 개개인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많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애진 코치는 조직의 변화는 단순히 구조적 조정이나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자신의 마음가짐을 변화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행동을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조직 변화의 본질과 그 실행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변화 여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다. 김 코치는 또한 변화는 지속적이어야 하며, 조직 내에서 끊임없이 변화의 문화를 유지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표는 조직 리더와 코치들에게 구성원 개개인의 마음 변화가 조직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변화를 위한 구체적인 코칭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김애진 코치의 발표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으며, 조직 내에서의 개인의 변화와 그로 인한 조직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그는 변화의 여정이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시작은 언제나 구성원 한 사람의 마음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개인의 변화가 조직의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변화 과정에서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하며, 실패를 통해 배우고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과 조직 모두의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발표는 조직 리더와 코치들이 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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